Keunho Lee

축구선수

EDITOR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선제골의 주인공,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근호 선수를 만나봤다. 본인만의 자선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는 능력자가 신혼침구로 크라운구스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Q. 요즘 언론과 매체에서 큰 인기를 얻고 계시는데, 인기를 실감하시나요?

A.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정말 많은 팬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게 느껴집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다양한 자선활동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자선활동이 있으신가요?

A. 모든 자선활동들이 소중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유소년 자선축구대회’가 가장 기억에 납니다. 축구 꿈나무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으면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어린 아이들에게서 받는 에너지는 또 새로운 자극이 되어, 제가 경기에 임할 때도 큰 도움이 됩니다.

Q. 얼마 전 이근호 유소년 자선축구대회까지 개최하여 축구꿈나무들을 위한 이벤트를 본 적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기획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문득 프로축구선수로서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는데, 이런 마음으로 유소년 자선축구대회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축구선수라는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이 대회를 통해 승자와 패자를 가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냥 모두가 ‘축구’를 좋아해서 즐기는 경기, 모두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경기에서 지면 끝나는 게 아니라 챌린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이기는 축구’가 아니라 ‘축구 자체를 사랑하고, 즐기는 방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Q. 오랫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하셨는데요. 기억에 남으시는 경기가 있으신가요?

A.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생각납니다. 브라질 월드컵은 제가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이기도 하고, 제가 한국의 첫 선제골을 넣은 경기이기도 해요. 한국을 대표하여 월드컵 경기에 참여한 게 처음이고 긴장도 됐었는데 러시아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넣으면서 몸이 풀리면서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

Q. 중요한 경기를 위해서는 전날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특별한 휴식방법이 있으신가요?

A. '경기 전 날에는 일찍 자는 것'이 제게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전날 컨디션 관리가 다음날 경기에 크게 반영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근한 침구에서 푹 자는 게 저만의 전략적 휴식방법입니다. 숙면만큼 효과 좋은 컨디션 관리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Q. 해외 특급 호텔 등 에서 구스다운 침구를 사용하셨을 텐데요. 구스다운 침구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원정경기나 전지훈련을 해외로 가게 되면, 구스다운 침구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외국에서 운동을 하면 몸이 정말 피곤해요. 시차적응이나 잠자리가 잘 안 맞는 경우가 많거든요. 구스다운침구에서 휴식을 취하면, 다음날 아침에 컨디션이 좋아진 것을 느낍니다. 폭신한 느낌 덕분에 더 푹 쉴 수 있는 것 같아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