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CENTER NABI RESIDENCY & SHOWCASE

2023. 10. 20.
at ART CENTER NABI, SK

끝없는 영감의 발자취를 따라 꾸준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리빙 그 이상의 가치를 노정하고 있는 글로벌 왕실침구 브랜드 크라운구스 아트 파운데이션 팀은 매년 국내 유일의 디지털 아트 기관인 아트센터 나비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공식 후원사로서 미래를 위한 혁신과 조화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아트센터 나비 레지던시 (Nabi Artist Residency)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연결된 궤적을 따라 레지던시 기간을 거친 글로벌 아티스트들은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ISEA에 참가하여 국내 디지털 아트의 시초를 구현하였습니다.

NABI ARTIST RESIDENCY 2023 : Mirage of US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원호 프로그램인 아트센터 나비 레지던시는 저명한 신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작업하며 오픈 스튜디오, 네트워킹, 크리틱, 전시 등 다양한 입주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국에서의 창작 역량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ART CENTER NABI RESIDENCY & ISEA

ISEA

아트센터 나비는 미디어 아트 컬렉팅을 다룬 전시를 통해 아티스트 개개인이 가진 세계관과 정서, 그리고 관계를 접목하여 신 기술적인 예술의 지평을 넓혀 가며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아트센터 나비는 국제적 전자예술 심포지엄(ISEA)과 함께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21세기 뉴 제너레이션 시대에 초점을 두어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을 요구해 왔습니다.

FIRST International Symposium

ISEA(International Symposium on Electronic Art)는 20세기 후반 예술과 과학의 관계에 관심이 있는 조직 네트워크 창시를 기틀로 생겨났으며 네덜란드를 기점으로 시드니, 미국, 헬싱키 등에서 국제적인 노마드적 행사가 진행되며 발전해 왔습니다.

ISEA 2023

나아가 제도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예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디어가 예술 분야와 다양한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ISEA는 글로벌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과 기술이라는 접점 사이 미래를 향한 역동적인 발전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교류의 결과물로 아트센터 나비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은 세계 최대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ISEA에서 디지털 아트의 환상적인 플롯을 선보임과 동시에 글로벌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유기적인 호흡으로 시대를 마주한 예술의 찬란한 행보를 공표하였습니다.

Maurice Benayoun

CROWN GOOSE X ISEA

예술적인 지향점을 모색하는 크라운구스 아트파운데이션 팀은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ISEA에서 ‘Lux Aeterna(영원한 빛)’이라는 주제 아래 찬란하게 빛나는 인간의 지성을 크라운구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비스포크 에테르나 쿠션을 선보이며 공간에 대한 예술의 속성을 이성적으로 정형화시킨 무한함을 포괄했습니다.

2023 ART CENTER NABI RESIDENCY & SHOWCASE X CROWN GOOSE

Obaid Al Safi

2023년도 〈나비 아티스트 레지던시 2023 쇼케이스〉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제이크 데이빗슨(Jake Davidson)과 사우디아라비아 미스크 아트 인스티튜트(Misk Art Institute)의 교류 작가 오바이드 알 사피(Obaid Al Safi)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NABI ARTIST RESIDENCY X CROWN GOOSE

글로벌 왕실침구 브랜드 크라운구스는 미디어 아트의 국제적인 허브 가운데에서 시공간을 넘어 존재하는 예술적 시점을 후원하는 동시에 디지털 아트에 대한 견해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THE DIGITAL TAPESTRY BY CROWN GOOSE

크라운구스의 아트파운데이션 팀은 예술을 향한 갈증으로 구색해 온 자유롭고 매력적인 변주인 아트 베딩을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통해 표상한 과거의 족적과 현재, 그리고 더 나아가 이상적인 전도를 선보였습니다.

‘THE DIGITAL TAPESTRY’는 그동안의 지정된 스페이스가 아닌 3차원의 영역을 뛰어넘는 캔버스에 덧입혀진 크라운구스 아트 베딩의 재현으로 글로벌 브랜드 특유의 대담함과 독특한 조형성이 돋보이는 마스터피스입니다.

THE DIGITAL TAPESTRY

또한, 수직으로 세워진 베딩 오브제의 일상적 관념을 벗어나는 배치와 독특한 그래픽으로 아이러니한 매력이 주는 대칭적인 균형의 미학을 재해석하였으며 마치 숨이 멎을 듯 장엄하게 펼쳐진 디지털 프린팅은 '입체'와 '평면'에 대한 역설이 주는 혁신적인 새로움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