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구스 이불을 바꿀 때가 되어 리모델링 후 세트로 알아보다 크라운구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토퍼 입고가 늦어져 10일정도 기다리다가 드디어 어제 받게 되었는데
셋팅 후 제가 원하던 바로 그 호텔느낌과 감촉의 침구였습니다.^^
커버도 잠시 고민했었는데 코르돈 그레이를 선택하길 정말 잘 한 거 같아요.
집에 있는 블랭킷과 쿠션이 맞춤처럼 잘 어울리네요..^^
사은품으로 주신 자넨느 그레이 베개커버도 기존 베개에 씌워 샴베개처럼 사용하려고 합니다.
1000g과 800g 사이를 고민했는데 전화 상담 시 매니저님 설명 듣고 1000g 했는데
전에 사용하던 구스보다 더 톡톡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9월 중순이지만 전혀 무겁거나 덥지 않았어요.
제가 추위를 다소 타는 편이기는 하지만
구스는 희한하게도 겨울에는 따뜻하고 늦은 봄까지도 무거운 겨울이불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 좋더라구요.
애들이 자기들 방에도 사달라고 해서 고민중입니다..^^
고민을 왜 했나 싶을만큼 만족합니다.
출처 : 이메일 리뷰